시험시 속에 문제속에 문제 속 문제 그걸 해결하려 밤을 세네 근데 틀린건 다른거 와 같듯이 내가 정답과맞는건 별개 내가 맞으면 오 내가 아니면 엑 스 야 그게 답이야 그걸로 15년을 버텼고 이젠 못벗텨 만약 내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다면 그건 내가 떠난거야 그러니 날 찾지마 뭐 찾을 사람도 없겠지만 별이 보일때쯤 나는 눈을 감았네 쓸쓸한 방에 식어가는 라면있네 이쓸쓸한 인생에서 나와 같은 사람은 없어 아니야 아니라고 삶을 부정해도 눈을 뜨면 삶이네 이런 삶을 살기 싫어 뛰쳐와도 눈을 뜨면 학교네 왜? 왜? 왜? 물음표를 던져도 돌아오는건 물음표 것도 배가되어 오네 이런게 인간이면 나 그딴거 포기해 가짜와짜가 만나면 진짜가 되는거지 여기 다 모여 살꺼면 철학은 왜 중요한거니? 이 밤을 빛낼 도시는 대체 어떤도시니? 왜 문제 속엔 답이 있는걸까 내가 맞다생각하면 맞고. 틀리다 생각하면 틀리고 The answer isn't always right. 난 부적응자 난 부적응자 맞아 부적응자 그래 난 부적응자 난 이밤이 무서워 누가 날 죽일수도 그 여자애 말이다 공감 되 다틀릴수도 밤에 문을 열면 뛰쳐오네 그래도 난 다를거 없네 그래 내가 가짜면 가짜할게 그러니 날 내버려줘 이제 사람과 말하는게 무서워 계속 반전되는 말속에 난 어버버